경남도는 지난 6일 도청 서부청사에서 도내 남해안권 7개 시군(창원·통영·사천·거제시, 고성·남해·하동군과 ‘섬 관광개발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남해안 섬 관광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경남을 국내외 K-관광의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남해안권 시군과 함께 섬 관광개발 방향과 추진계획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경남도는 올해 1월에 섬 관광개발 계획 수립을 위해 시군과 사전협의를 하고, 2월에는 섬 관광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섬진흥원과 경남관광재단, 경남연구원에 직접 방문해 자문했다.경남도에는 유인섬 77개, 무인섬 475개 총 5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이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 및 지원을 위해 ‘2024 경남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은 도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사업으로 경남 지역의 문화, 관광, 역사, 생태자원 등을 활용하여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 콘텐츠 발굴을 지원하고 도내 시·군 지자체와 연계하여 수요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올해는 경남도립미술관 전시콘텐츠 개발을 위한 진흥원 지정 과제 1개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 발굴한 8개의 과제에 지원할
통영시가 총체적인 위기이다.먼저 통영시 인구가 2024년 2월 말로 119,963명으로 12만 명이 무너졌다. 2020년 5월 129,997명으로 처음으로 13명에서 12만 명대로 떨어진 후 3년 9개월 만에 11만 명대로 떨어졌다. 신생아가 태어난 수치도 2023년에는 333명을 기록했다. 지금 추세로라면 더 심각한 인구소멸을 나타낼 수 있다. 이에 따른 학령인구도 감소해 초등학교 입학생이 대폭 감소했다. 앞으로가 더 걱정이다.여기에 2023년 하반기 통영시 실업률이 4.6%를 기록, 전국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 그만큼 일자리가
남루에 못 박힌생들을 비추는능소화 꽃물 든 서쪽 하늘.
도시와 문화는 서로 어떻게 연결될까? 시애틀에 머무는 동안 나는 이 도시의 색다른 문화에 사로잡혔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보잉사 등 세계적인 기업의 본사가 있는 시애틀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공간을 만들고 그 속에서 그들만의 문화를 형성한다.시애틀은 마니아의 도시다. 미국 내에서 일찍부터 커피 문화의 중심지로 활약했던 이곳은 커피 순례를 떠나는 애호가들을 이 도시로 불러들였다. 시애틀은 미국에서 커피 소비량으로 3위 안에 든다. 여름 한 철을 빼고는 매일 같이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가 막대한 커피 소비량에도 영향을 끼쳤다.
2023년 3·4월 개관전 ‘판을 열다’로 시작해 5월 미수가루 작가전, 6월 이춘숙 도자전, 7월 자두작가 이창효전, 8월 김외경전, 9월 안나영 판화전, 10월 성인화·김소연·김보람 3인전, 11월 김동균전, 12월 김천관전, 그리고 2024년 1·2월 갤러리소장전까지.카페와 미술관, 책방, 갤러리, 공방 등이 어우러져 통영의 예술거리라 불러도 손색없는 봉숫골에서 매달 예술의 즐거움을 더해가는 갤러리가 있다. ‘봉숫골의 선한 그림’이란 뜻으로 이름 지은 ‘갤러리봉선화’다.지난해 3월 24일 개관해 곧 1주년을 맞는 갤러리봉선화.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통영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정책기구인 통영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통영시 거주 청소년이나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4~19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청소년의 자치권 확대)에 따라 구성되는 청소년 참여기구다.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청소년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2024년 통영시청소년참여위원으로 선발된 위원들은 1년 동안 연 4회 이상의 정기회의 및 임시
경남 고성군이 지난 2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경남지역 군 단위 중 1위를 차지했다. 전국 군 단위 중에서는 5위다.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 2024년 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강남구 2위 용산구 3위 김포시 순으로 분석되었다.경남지역에서는 창원시가 8위, 양산시가 9위, 진주시가 16위, 김해시 42위, 사천시 59위, 거제시 90위, 고성군 110위, 통영시 148위를 기록했다.브랜드 긍정·부정 평가와 미디어 관심, 소비자 참여와 소통량, 소통 매체에서의 대화량으로
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수)은 지난 7일 초등학교 학생들의 아침 아침 등교시간에 맞춰, 죽림초등학교 및 제석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서 ‘청렴 오예(五禮)! 등굣길 합동 청렴 캠페인’을 가졌다.이번 캠페인은 교육장 및 통영교육지원청 소속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등굣길 현장에서 학생·학부모·시민·교직원을 대상으로 이충무공의 5대 정신을 담은 통영교육지원청 자체 청렴 마크 ‘청렴 오예(五禮)’ 정신을 알리고 부패공익신고 활성화 등을 홍보해 청렴한 통영교육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청렴 캠페인 참여자들은 청렴 어깨띠를 두르고 등교하는
제1회 공곶이 수선화 축제가 오는 16~17일 양일간에 걸쳐 예구항과 공곶이 일원에서 열린다.개막식은 16일 오후 2시 예구마을에서 열린다.일운면주민자치회와 예구마을회는 거제의 봄을 알리는 신비의 정원 공곶이에서 수선화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고자 ‘제1회 공곶이 수선화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축하공연과 개막식, 플리마켓 등이 열린다.지난해, 수선화로 유명한 공곶이 수목원 대표의 별세로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공곶이 수목원을 거제시에서 3년간 위탁받아 공곶이의 명성을 유지하고 해마다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하여 작년 1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해양과학대학(학장 이정석)은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어업실습선 새바다호를 인도받았다.경상국립대는 실습선을 2척(실습선 ‘새바다호’, 해양조사실습선 ‘참바다호’)을 보유하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지난 2001년 건조돼 선령 20년이 넘은 실습선 새바다호(999톤)를 대체할, 교육부 최초 친환경 LNG 추진 어업실습선(4239톤)을 대선조선(주)에서 2월 20일 건조했다. 이번 건조 사업에는 국비 486억 4100만 원이 투입됐다.경상국립대는 1000톤 이상 국내 관공선 가운데 교육부 최초
고성군은 연중 작물 재배 시기에 맞춰 토양환경 보전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토양을 분석하는 토양검정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토양검정은 농작물의 생장에 필요한 양분과 유해 성분 존재 여부를 분석해 토양 상태를 파악하고, 농업인에게 토양의 기본환경을 정밀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비처방서를 제공하여 작물에 맞는 건강한 토양을 만들 수 있게 길잡이 역할을 하는 것이다.군은 토양검정을 실시하기 위해 유도결합프리즈마분석기(ICP) 등 정밀측정장비를 갖춘 토양정밀검정실을 운영하고, 숙련된 분석 요원들을 배치했다.고성군 토양종합
고성군은 고성 갈모봉 자연휴양림을 정식 개장하기 전 시범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지난 6일 밝혔다.시범운영은 오는 7월 정식 개장 전 숲속의 집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과 개선점을 파악하여 보완하고자 진행되는 것으로, 예약을 통해 기준공된 7동(19.52㎡ 3동, 33.75㎡ 4동)을 대상으로 오는 4월 5일부터 5월 25일까지 16일간 금요일과 토요일 운영될 계획이다.객실은 4인실 3개 동과 6인실 4개 동이며, 이용요금은 각각 8만 원, 12만 원이다.예약은 3월 15일 오전 9시 고성군청 누리집 내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
고성농요보존회의 제5대 회장에 신명균 회장이 취임했다.지난 2일 고성군의 대표 국가 무형유산인 고성농요보존회의 ‘제4·5대 보존회장 이·취임식‘이 고성농요 전수관에서 열렸다.이날 이‧취임식에는 예술과 전통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과 축하 행사가 진행됐다. 승달국악대제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태호 명무의 선비춤을 시작으로 대금연주를 깃들인 판소리 공연을 선보였으며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었다.제4대 이도생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농요 보존회장으로서 소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해주신 회원님들께 감
박영순 씨가 한국문인협회 거제지부장에 취임했다.한국문인협회 거제지부는 지난 2월 29일 거제 웨딩블랑에서 제26대~27대 지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제26대 김삼석 지부장이 이임하고 제27대 박영순 지부장이 취임한 이날 취임식에는 박종우 거제시장, 윤부원 시의장, 민창홍 경남문인협회장 등 주요 내빈을 포함하여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심옥배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취임사, 내빈 축사, 공로패 전달, 축하시 낭송과 거제시 지정예술단으로 선정된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으
거제시는 지난 5일 거제면 서상리 숲소리 공원내 위치한 거제시 어린이교통공원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개원식에는 거제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거제시의원, 지역기관장,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개원행사 및 테이프커팅, 시설 관람의 시간을 가졌다.거제시 어린이교통공원은 실내교육장 2개동(연면적 1,104.34㎡)과 실외교육장(1,500㎡)으로 조성됐다. 교통안전 체험 및 교육을 통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올바른 교통문화 습득, 안전체험시설을 통해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능
거제시 지난 2월 28일 경상남도에서 시행한 ‘2024 경상남도 지역특화축제 지원사업’에서 ‘거제섬꽃축제’가 A등급으로 평가·선정되어 경남도 보조금 1,5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거제섬꽃축제’는 2017년부터 6년 연속 경상남도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우며, 거제시를 넘어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축제임을 입증한 바 있다.올해 개최되는 ‘제18회 거제섬꽃축제’는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9일간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거제현령 부임행차 등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여하는 지역문화인들의 전시, 공연 등
거제시 사등면 사등·사곡리에 묶혀 있던 토지거래허가구역이 8년 만에 해제됐다.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권자인 경남도는 2월 29일 거제시에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공문을 발송, 이에 거제시는 지난 2일부로 ‘지정기간 만료’ 처분했다고 밝혔다. 해제 범위는 1.57㎢ 면적에 1216필지다.이 일대는 2014년 12월 정부 발표에 의해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추진을 위해 2016년 3월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년씩 4차례에 걸쳐 8년 동안 기한을 연장해 왔다.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단은 사업비 1조 7,340억 원을 들여 사등면 4
고성군 늘배움학교 입학식이 지난 7일 고성청소년센터 온에서 열렸다.이날 재학생 13명을 비롯하여 신입생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빈 및 관계자들의 축하 속에서 ‘늘배움학교 입학식’을 가졌다.‘늘배움학교’는 초등학력 인정과정으로, 초등학력 인정과정이란, 정규교육의 기회를 놓친 만 18세 이상 무학력 성인들이 일정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초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다.작년부터 운영 중인 청춘반은 2단계 교육과정, 신설된 3개 반(고성읍 상촌반, 상리면 부포반, 대가면 신전반)은 1단계 교육과정으로, 고성군이 직접 운영한다.
광도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8일 통영시 자원순환과와 합동으로 황리 원룸지역과 용호리 도로변 산 언덕에 장기 방치된 불법투기물을 수거하는 대규모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광도면과 자원순환과 직원 등 약 15명이 조를 편성, 황리 원룸지역과 차량을 이용한 불법투기가 성행하는 용호리 도로변 산 언덕 등 2개 장소에 대해 집중 환경정비를 실시했다.수거 쓰레기는 약 5t 분량이며, 환경정비 후에는 현수막을 설치해 향후 불법투기를 막을 예정이다.